‘눈내리는 한국’ 코리아페스티벌 KTO와 공동 주최

한-태교류센터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27일 오후 방콕 최대 쇼핑몰인 센트럴 월드 야외 광장에서 `눈 내리는 한국'을 주제로 코리아 페스티벌(Korea Festival 2009)을 개최했다.. 3일간 열린 이 행사에는 강원도를 비롯한 한국 각 지역의 스키리조트 업체 대표들이 대거 참여해 눈을 주제로 한 한국의 겨울의 대표적인 것인 스키관광등을 홍보했다.
행사장 입구에 스키슬로프와 30여ｍ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워 태국인들의 관심을 끌었고 한국음식 맛보기, 한복 입어보기,한류관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도 주목을 받았다. 개막 행사에는 김덕수 사물놀이패 `판'과비보이 `베이비쇼’ , 열정적인 여성타악기 `드럼캣쇼’ 등이 펼쳐졌스며 태국 최고인기가수 핌 등이 축하공연펼치고  특별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 스타 오디션에는 2PM및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 등이 참가해 스타를 발굴했으며, 이중 2명이 한국소속사에 발탁돼 한국 연예인의 길을 걷게 됐다. 태왕사신기에 출연했던 윤태영과 한국에서 첫 촬영된 태국 영화 `우연'(As It Happens)의 여주인공 `자'(Ja)는 코리아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또 3일간 `해운대’ `왕의 남자’ 등 한국의 히트영화를 보여주는 한국영화제도 무료로 상영돼 관심을 끌었다. 2008년에 이어 2년연속 코리아페스티벌을 개최한 KTCC는 2009년 페스티벌엔 월드비전과 함께 불우아동돕기 기금 운동 등을 펼쳤으며, 무료영화를 본 관객과 페스티벌에 부스참가한 한국기업체들이 후원해 따뜻한 한국인의 마음을 태국에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