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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경찰 무인카메라 전면 재배치

조회수 : 11549 2017.02.03

방콕경찰이 교통법규 위반을 줄이기 위해 시내 카메라 위치를 재배치한다고 한다.
방콕 경찰 부청장은 1 17일 방콕시내 88개 경찰서에 교통위반을 보다 광범위하게 모니터링 하기 위한 카메라와 장비들을 갖출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새 단속시스템에 따라 차선 위반 등도 단속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태국 경찰은 카메라 재배치와 단속장비 보강에 따라 경찰과 운전자 간 위반여부에 대한 실랑이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행법에 따르면 태국경찰은 교통통제와 법규 단속을 목적으로 카메라 또는 전자장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설치될 카메라의 위치나 수량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과거 몇년 전만 하더라도 한국에 여행 온 태국관광객들은 한국의 무인감시 카메라에 찍힌 단속 내용을 보면 폭소를 터뜨리며 신기해 했으나현재는 태국도 무인감시 카메라의 설치를 늘려가며 단속도 늘고 있는 추세다.
마치 아우토반 같았던 방콕 파타야 구간을 비롯해 방콕 곳곳에도 무인감시 카메라가 늘고 있다.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해선 면허증을 압수하고경찰서에 벌금을 낸 뒤 찾아가도록 하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무인 감시카메라에 단속된 경우는 우체국을 통해 벌금통지서가 배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