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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한국 드라마에서 해답 찾아야 한다!

조회수 : 10253 2017.06.26

*유튜브 조회수 2억뷰를 자축하는 태국판 `풀하우스'의 제작자인 영화배우 아난다 에버링햄 (맨왼쪽)과 아타폰 이사 등.

태국 최대의 유료 케이블채널인 트루비전이 한국을 롤모델로 잇달아 홈런을 치고 있다. 6월 13일 방콕포스트는 태국 드라마 `프린세스 아워’를 비롯한 한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태국판 `풀하우스 등이  홍콩, 마카오, 말레시아, 베트남, 미얀마, 브루나이, 캄보디아 등으로 수출되며 개가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에서 방송 중인 ‘프린세스 아워’는 20부작이 끝날 무렵엔 5억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트루비전은 지난 2014년 한국판을 리메이크한 `풀하우스’의 성공으로 드라마 제작에 높은 관심을 쏟기 시작했다.
아이돌 태국 가수 마이크와 영화배우 엄을 내세운 태국판 풀하우스는 한태교류센터 KTCC와 공동제작으로 한국의 서울 인천 강원 등을 무대로 전체 분량 중 총 8회를 한국장면으로 채웠다. 
`풀하우스’는 유튜브 조회수만 2억뷰를 넘어서며 동남아 각국에 판매돼 태국 드라마를 통해 동남아에 한국이 홍보되는 태국+한국 `윈윈효과’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트루비전은 한국의 드라마가 태국의 거울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트루비전의 아타폰 담당 이사는 “한국은 드라마에 비친 풍경. 쇼핑, 음식, 화장품을 통해 아시아의 최고관광지가 됐다”며 미디어 프로덕션이 태국의 국가적 아젠다가 되어야 하며 지원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by KT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