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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K-POP 가수들의 K CON 2019 Thailand

조회수 : 5398 2019.09.24

 

역대 최대 규모의 K-POP 가수들이 무대 위에 오르는 종합 한류축제 ‘K CON(케이콘) 2019 Thailand’가 9월 28-29일 태국 방콕 임팩아레나와 전시장에서 이틀간 개최된다.

동남아시아에선 지난해 태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던 K CON은 올해 규모를 2배로 키워 태국 팬들을 찾는다. 

9월 28일(토) 콘서트에는 태국인 인기 멤버 뱀뱀이 소속된 GOT7을 비롯해 ITZY, Golden Child,  Nature, The Boys, X1, ONEUS, Boy Story, Kin Jaehwan, EVERGLOW가, 9월 29일(일)에는 IZONE (G) I-DLE, AB61X, ATEZZ, BVNDIT, ChungHa, Stray Kids, VERIVERY, X1 등 총 19팀이 태국 팬을 만난다.  단일 행사에 19팀의 K-POP 가수가 태국을 찾는 것은 처음이다.

 

 

콘서트 및 팬미팅과 함께 전시장에선 한국 아티스트들과 현지 한류 콘텐츠가 만나는 다양한 무대행사가 펼쳐지며,  한국 식품 및 관광 홍보, 중소기업 제품들도 한류 콘텐츠와 연계해 태국 소비자들을 만난다.  특히  올해 태국 K CON는 ‘KCON GIRLS’ 무대가 별도로 마련돼 여성들을 위한 뷰티, 미용, 패선 콘텐츠 등도 선보인다. 

 


 

 CJ E&M이 주최하는 K CON은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첫선을 보였고, 2013~2014년에는 미국 LA에서 개최됐다.  2015년에는 미국을 비롯해 일본과 한국 제주에서 열렸으며, 2016년에는 프랑스‧아랍에미리트까지 확대됐다. 2017년에는 멕시코와 호주 시드니 등에서 열리며  2018년 기준 18회  동안 전 세계에서 7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K POP 콘서트와 한국  음식, 패션, 뷰티 산업,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와 컨벤션을 결합한 K CON은  한국 홍보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경로도 되고 있다. 한태교류센터KTCC는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K CON Thailand의 파트너로 컨벤션 무대 운영 및 팬클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한류 열기가 식지 않는 태국에서 K CON이 한류 확산 증폭제 역할을 하며 동남아 한류열풍의 동력으로 자리 잡고 이어갈지 주목된다.

 

 

동영상으로 보기==>https://youtu.be/zi3AGdtH2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