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과 태국의 행복순위가 엇비슷하게 나왔다.

유엔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가 3월 18일 발표한 세계 행복보고서(World Happiness Report)에서 한국은 세계 146개국 중 59위, 태국은 61위를 기록했다.

세계행복보고서는 각 나라별 1천명을 통해 구매력 GDP, 기대수명, 사회적 지지, 선택의 자유, 아량, 부정부패 등 6가지 항목으로 평가한다.

총점에서 한국은 5.935. 태국은 5.891로 점수차가 거의 없다. 태국보다 1인당 GDP가 4배 이상인 한국은 GDP나 기대수명 등에선 태국을 앞섰지만 다른 부분은 나은 점이 없었다.

한국은 최근 5년간 54위에서 59위 사이에 머물고 있다.

힝복보고서에서 선두권의 나라들은 북유럽국가들로 핀란드가 1위를 차지했고,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위스 네델란드 순위었다. 최하위 146위는 아프가니스탄이었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