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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부리람, 리사 생일에 미트볼 500kg 쐈다

조회수 : 9057 2023.03.28

                                                                                         *사진:더 네이션

 

K-POP 스타인 블랙핑크 리사의 고향에서 미트볼 500kg을 쐈다.

 

태국 동북부 부리람의 상인들은 리사의 생일인 3월 29일 고향을 빛낸 월드스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미트볼(룩친. 고기, 생선 등을 넣어 둥글게 만든 튀김요리) 500kg을 무료로 나눠줬다고 발표했다.

1997년 생인 리사는 이날 스물일곱번째 생일을 맞았다. 

리사의 생일축하는 부리람 관광청, 부리람 여행협회, 부리람 관광 스포츠국 등 정부기관과 부리람 기차역, 기차역 뒤편에 살고 있는 지역주민들 공동으로 열렸다.

리사는 2년전 ‘The Woody Show’라는 인터뷰에서 고향의 룩친을 좋아한다고 말해 태국에 룩친 열풍을 몰고 왔다.

2022년 코로나 이동 제한령이 실시 중인 가운데, 리사의 말 한마디로 부리람행 특별관광열차가 편성됐고, 중단됐던 부리람의 미트볼 축제가 재개되기도 했다.  태국은 리사를 계기로 소프트파워를 코로나 이후 국가성장 전략으로 삼기도 했다.


                                                                                         *사진:더 네이션

이날 리사의 생일에 공짜 미트볼을 돌리면서 부리람 관광청은 페이스북을 통해 “리사가 부리람의 미트볼을 유명하게 해 상인들의 삶을 바꿔 놓았다”고 발표했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