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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새변이 태국에서 23건 확인

조회수 : 3083 2025.07.15

코로나19 새 변이 ‘XFG’, 전 세계 확산 조짐… 태국서 23건 확인, 한국은 감시 강화

 

 

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XFG’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태국 영문매체 더 네이션은 7월 13일 태국에서만 23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태국 의학과학부에 따르면 XFG 변이가 태국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23명의 감염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 변이는 오미크론 하위 계통인 LF.7과 LP.8.1.2의 재조합으로 발생한 것으로, 2025년 1월 27일 처음 발견됐다. 특히, 바이러스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추가된 돌연변이로 인해 전염성과 면역 회피력이 더욱 강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6월 25일, XFG를 ‘모니터링 대상 변이(Variant Under Monitoring)’로 지정하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변이로 분류했다.

현재까지는 XFG가 기존 변이보다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한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는 상태다.

한국 방역 당국 역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XFG 감염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공항 검역과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해외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 역시 XFG의 전파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XFG를 포함한 새로운 오미크론 계열 변이에 대한 분석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은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 분석 감시를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와 홍콩도 공항 검역과 병원 중심의 감시체계를 가동하며 대비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이번 XFG 변이가 2021~2022년 오미크론 변이 등장 당시와 유사한 양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 수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중증도가 높지 않다는 평가가 우세하지만, 빠른 확산 속도가 의료 시스템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이다.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