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네이션
MZ세대, 안정된 직장보다 ‘행복’을 택하다… 전 세계 근로 가치관 대전환
MZ세대에겐 행복이 최우선이었다.
글로벌 인력 컨설팅 기업 랜드스태드(Randstad)의 ‘2025 워크모니터(Workmonitor)’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MZ세대(Gen Z, 18-24세/Y 25-34세)의 직업가치관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직업 안정성과 급여보다 개인의 행복과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34개국, 35,00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대규모 조사 결과로, MZ세대의 56%(Gen Z), 55%(Gen Y)가 "일이 자신의 삶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면 퇴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내 행복이 먼저”… MZ세대, 직업보다 삶의 질 우선시
MZ세대는 자신의 행복과 생활 방식을 무엇보다 중시하고 있다.
직업 안정성을 중시하기보다는, 사생활을 해치는 직장이라면 기꺼이 퇴사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과반수를 넘겼다. 이는 직장보다 개인의 삶을 우선시하는 세대적 특징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기업 가치관과 다양성도 핵심 요소로 부상
조사 응답자 중 43%는 “자신의 사회적 또는 환경적 가치와 일치하지 않는 기업에서는 일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또, 41%는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거나 포용 정책이 없는 기업에는 취업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급여나 복지조건만이 아니라, 기업의 철학과 사회적 책임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유연 근무제·복지 혜택도 핵심… 사회적 기여에 낮은 급여도 감수
MZ세대는 행복을 중시하면서도, 근무 장소와 시간의 유연성, 직원 복지 혜택 역시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특히 두 응답자 중 한 명은 "일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면 더 낮은 급여도 감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세대 전반에 걸친 사회적 책임의식과 개인 윤리의식을 반영한다.
채용 시장의 이동… 기업에 새로운 과제
이번 보고서는 구직자가 기업을 고르는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기업은 인재 유치와 유지를 위해 조직문화와 경영철학을 재정립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기업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출처: Business Insider / Randstad 2025 Workmoni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