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신 전 태국 총리의 재판이 오는 8월 22일로 결정됐다.
탁신 변호인단은 그동안의 비공개 심리에서 층분한 증언을 제출하고 변론을 종결했고, 법원은 오는 8월 22일 오전 10시 최종판결일을 확정했다. 탁신 전 총리는 이날 직접 법정에 출석한다.
탁신은 10년 전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 중 왕실 모독 혐의로 기소돼 해외도피 등으로 재판이 미뤄지다 최근 전 부총리, 전 총리실 사무차관 등이 증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심리를 마쳤다.
8월 22일은 탁신이 자진 망명에서 귀국한 지 2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최근 막내딸 페통탄 친나왓의 총리직무가 정지되고, 연립정권에 균열이 간데다 자신마저 귀국후 특혜의혹까지 이어지고 있어 이날 재판은 탁신과 그의 정치세력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