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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심카드 등록 까다로워진다.

조회수 : 8725 2025.08.25

태국 정부가 온라인 사기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SIM 카드 등록 절차를 강화한다고 8월 20일  발표했다. 
최근 ‘심 스와프(SIM-swap) 사기’를 악용해 피해자의 돈을 탈취한 사건들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아누쿨 프룩사누삭 부대변인은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가 8월 18일부터 전국적으로 ‘라이브니스 디텍션(Liveness Detection)’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신규 가입자뿐만 아니라 기존 번호를 유지한 채 SIM 카드를 재발급받는 모든 사용자에게 적용된다. 
실시간 얼굴 인식을 통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은행 애플리케이션과 유사하다. 이를 통해 사진, 동영상, 3D 마스크 등을 이용한 대리인증을 막아 기존의 허점을 보완하게 된다.
이용자는 통신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센터, 대리점, 소매점 등 지정된 창구를 통해 반드시 본인 등록을 해야 하며, 모든 서류는 원본이어야 한다.
태국 국민은 신분증을, 외국인은 여권을, 기업 이용자는 회사 등록증과 대표자 신분증을 제출해야 한다. 통신사들은 개인정보보호법과 NBTC 규정에 따라 가입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해야 한다.
태국정부는 이번 조치가 전화번호를 매개로 한 범죄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디지털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