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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인근의 논타부리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65세 여성이 화장 직전에 생존이 확인되는 소동이 벌여졌다.
태국 영문매체 방콕 포스트의 11월 24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사망한 것으로 믿었던 65세 여성이 11월 23일 방야이(Bang Yai) 지역에서 화장을 몇 분 앞두고 관 속에서 살아있는 채 발견됐다.
이 사건은 화장을 준비하던 왓랏쁘라공탐(Wat Rat Prakongtham) 사원이 생중계한 장면을 통해 알려지면서 충격이 더했다.
유가족은 사원의 장례 프로그램에 따라 여성의 시신을 관에 넣어 화장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사원에 데려왔다. 그러나 마지막 절차를 위해 사원 직원이 관을 열었을 때, 직원들은 여성의 움직임을 발견하고 살아 있음을 확인했다.
여성의 남동생은 기자들에게 “3년 동안 누나를 돌봐왔다”며 “현지 공무원들이 누나가 지난밤 사망했다고 알려줬고, 관련 서류도 모두 발급돼 관에 넣어 절에 모셔왔다”고 말했다.
사원 직원들은 관을 열었을 때 여성이 생존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이에 해당사원의 주지가 즉시 병원으로 이송할 것을 지시했으며, 유가족에게 모든 의료비를 사원이 부담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사는 심정지나 호흡정지의 징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대신 중증 저혈당(hypoglycemia)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은 치료를 받고 현재 의료진의 관찰 아래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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