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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 고발인지, 비리 경찰인지를 두고 진실게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태국 최고행정법원이 1월 9일 전 태국 경찰청 부청장을 지낸 경찰거물 수라쳇 학파른(별명 ‘빅조크’)이 제기한 파면 취소 청원을 기각했다. 법원은 경찰 파면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태국 경찰청은 2024년 4월 18일, 빅조크를 직위에서 파면하는 명령을 내렸다.
빅조크는 온라인 도박 조직 ‘BNKMaster’ 연루 혐의로 형사 절차에 넘겨졌으며, 형사법원은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적용 혐의는 자금세탁 공모 및 국가 공무원 신분으로 불법 자금 세탁에 가담한 혐의다.
그러나 파면 명령이 불법이라며 빅조크는 경찰공무원권익보호위원회에 항소했으나, 위원회는 2024년 8월 5일 자 결정으로 항소를 기각하고 파면 조치의 적법성을 재확인했다. 임시 구제 요청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빅조크는 경찰청장 진출을 막기 위한 내부 경쟁자들의 조작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 파문을 일으켰다.
빅조크는 또 다른 뇌물 수사 대상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에 대한 수사를 담당하던 국가반부패위원회(NACC) 관계자에게 금괴약 3.7kg을 전달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금괴의 가치는 약 7억 8,400만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경찰은 관련 영상과 추가 증거를 반부패 당국에 제출한 상태다.<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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