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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선 D-28, 태국민심 어디로?

조회수 : 415 2026.01.12

다음 달 8일 총선을 28일 앞두고 태국 정국이 선거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과반 의석을 확보할 정당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선거 역시 연립정부 구성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1월 11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진보 성향의 국민당이 총리 후보 선호도와 정당 지지도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 여론조사 전문기관 니다(NIDA)가 1월 5일부터 8일까지 전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입니다.

국민당은 지난 총선에서도 최다 의석을 차지했지만, 왕실모독죄 관련 헌법 개정 시도를 둘러싼 논란 끝에 정당이 해산되고 당시 총리 후보는 정치 무대에서 퇴장한 전력이 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당의 나타퐁 륑판아윳 대표에 대한 총리 후보 지지도는 24.76%로 집계됐으며, 현 아누틴 총리가 20.84%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친 탁신 계열로 분류되는 욧차난 후보는 10% 미만의 지지율로 4위에 그쳤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국민당은 30.4%로, 아누틴 총리가 이끄는 품짜이타이당의 21.96%보다 약 8%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최근 캄보디아와의 국경 충돌 국면에서 정국을 주도하며 아누틴 총리의 지지율이 상승하긴 했지만, 현재까지 민심의 전반적 흐름이 바뀌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국민당의 이번 선거 전략은 과거와 다소 달라졌습니다. 쿠데타 세력으로 불리는 군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을 자제하고, 입헌군주제를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다만 보수 기득권층의 의심은 여전히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총리 후보로 꼽히는 나타퐁 대표는 38세의 IT 엔지니어 출신 개혁 정치인입니다. 그러나 총리 후보 선호도에서 부동층이 14%에 달해, 최종 결과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Harry>

https://youtube.com/shorts/lS8vBX2EU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