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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인구가 대부분이지만, 매년 2월 14일 기독교에서 유래한 밸런타인데이를 떠들썩하게 기념하는 태국에 하트 신호등이 등장했다.
태국 남부 끄라비가 최근 도시 곳곳에 하트 모양의 신호등을 설치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끄라비 시청은 “빨간 신호에 몇 번을 멈춰도, 당신의 마음속에만 있다면 괜찮습니다”라는 카피까지 내걸었다.
도시 내 6곳의 교차로에 설치됐는데, 끄라비 시장은 “경제 상황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에 도시 분위기를 밝게 만들고 시민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었다”며,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시민들에게 전하는 작은 선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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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의 하트 신호등은 감성 행정의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공공시설에 감성적 메시지를 더해 시민의 정서에 한발 다가간 것이다. 행정이 규제와 통제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감정을 읽으려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큰 돈 쓰지 않고도 도시 분위기를 환기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끌 수 있다. 특히 끄라비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생활 스트레스가 누적된 상황에서 도시들은 한번이라도 웃을 수 있는 어떤 여지를 시민에게 주고 있는가?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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