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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자처하다 사망한 태국의 교장선생 추모 물결

조회수 : 330 2026.02.12

태국에서 학생대신 인질을 자처했다 사망한 교장선생의 추모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태국 남부 송클라주 핫야이의 프라탄키리왓 학교의 사시팟 신사모손(54) 교장이 인질극 현장에서 제자들을 대신해 인질을 자처하다 총격으로 끝내 사망했다.

정신질환을 앓던 17세 청소년 A군은 2월 11일 경찰을 흉기로 위협해 총기를 탈취한 뒤 학교로 난입했다.

A군은 학생들을 인질로 잡고 특정 교사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난동을 부렸다. 사시팟 교장은 학생들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인질을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총기를 난사했고, 사시팟 교장은 가슴 등에 치명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2일 새벽 사망했다.

가해자는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친누나의 설득과 특수경찰의 진입으로 사건 발생 수 시간 만에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14세 여학생 한 명도 복부에 총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가해자 A군은 약물 남용으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최근까지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 측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선생님은 떠나셨지만, 그분이 남긴 선함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할 것”이라며 애도했다. 학교는 충격에 빠진 학생들의 심리 치료를 위해 이틀간 휴교에 들어갔다.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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