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는 태국인들의 수가 상당히 많이 늘었다.
4년연속 두자리숫 증가율을 기록하며
지난해는 19만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전 세계적으로 관광객 감소 현상을 보인해에
태국인들의 한국방문 증가현상에 대해 논리적 분석을 하고, 향후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을 해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원인이 있는 것은 틀림이 없을 것 같다.
태국은 IT 강국인 한국에 비해 온라인 정보전파가 느리다.
하지만 여러형태의 오프라인 관광증진 정책들이 있다.
세미나 같은 것도 한 예다.
태국의 여행사 관계자및 에이전시들을 불러, 한국을 설명하고, 한국여행상품을 소개하고 선물도 증정한다.
이런 비용은 보통 한국을 무대로 여행업을 하는 여행사가 돈을 대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을 한다.
세미나에 온 태국인들을 보면
참 열심히 적고, 본다. 효과가 있을 것 같다.
아마 세계 곳곳에서 벌이고 있는
이런 노력들이 한국방문 외국인의 수를 늘리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어 진다. 하지만 몇년 후엔 아마 조금은 양식이 바뀌지 않을까
생각되어 지기도 한다.
태국인을 상대로 한국여행을 잘 어레인지하기로 제법 소문난 KTCC의 해피코리아가
18일 오전 방콕 스쿰빗 밀레니엄호텔에서 세미나를 가졌다.
올 봄 한국 여행상품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필자는 뻘쭘하게 앉았다가 막판 기념사진을 찍었지만
세미나를 보며 한국인이 한국에 대해 모르는 것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다.
양쪽 한복입은 여성들은 직원이고, 왼쪽부터 KTCC의 GM 쿤 웡, 법인장, 그리고 그 옆에는
한국관광공사 태국지사의 아이디어맨이자 두루춘풍의 평판을 갖춘 주상건과장, 그리고 한국설명을 매우 코믹하게 해 집중력을 높이는 관광공사 태국인 직원 파맷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