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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 연기

조회수 : 8485 2010.07.02

태국과 한국간에 주목을 받으며 올 10월 열릴 예정이던 2010년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연기됐다.

한국의 주요언론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0월 방콕에서 개최가 예정됐던 방콕-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0행사는 태국정부 정치적 불안에 따라 무산됐다.

경주문화엑스포는 측은 태국측에서 예상하지 못한 정치 불안으로 방콕-경주엑스포의 개최시간을 새로 협의 할 것을 제안해 왔다고 29일 밝혔다.

태국 문화부차관 명의로 온 공문은 행사의 지연을 초래하게 돼 사과한다는 말과 함께 방콕-경주엑스포를 공동개최하는 태국측의 협력은 지속돼 결실을 맺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는 태국정부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엑스포 측은 8월~10월(60일간) '2011 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하는 데 집중하고 태국에서는 내년 12월~1월께 '2011 방콕-경주엑스포' 개최한다는 방안을 신중 검토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그동안 경주엑스포는 방콕에 사무소를 마련하고

실무자들이 활발한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지난 3월이후 2개월간 계속된 정정불안과

유혈사태로 행사장 선정, 사전 홍보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양국이 이미 이 행사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고 태국측이 방콕-경주엑스포 개최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태국정정이 악화되지 않는한

내년에는 차질없이 열릴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기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