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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VIV Asia 국제축산전시회

조회수 : 9680 2013.04.11




2013 VIV Asia 국제축산전시회가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방콕 BITEC 방나 전시센터에서 열렸다.
 
2년마다 개최되는 VIV Asia는 네덜란드 VNU Exhibitions Europe이 주최하는 축산전문전시회로 가축사육에서부터 도축, 가공에 이르기까지 축산관련 장비 및 기술을 선보이는 B2B 성격의 대형전시회다.
 
2013 VIV Asia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9개국 740여 업체에서 온 축산관계자, 바이어, 내외신 기자 등 5만여 명으로 성황을 이뤘다. 전시분야는 양돈, 양계, 낙농, 육우, 사료, 수의약품, 수의학 장비, 기자재 등 축산업에 관계된 모든 분야가 망라됐다. 태국과 한국을 비롯해 각국 축산업 관련기관과 단체, 협의회 등은 특별관이나 국가관으로 참가했다. KOTRA와 (사)한국동물약품협회는 한국관을 공동운영, 한국기업 20개사의 홍보를 지원했다.

4개 업체가 연합한 충남바이오센터와 EASY BIO 역시 바이어 상담과 홍보를 펼쳤다. 동물용 의약품 전문제조업 체인 이글벳 안동원 부장은“VIV Asia의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다.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만나 정보를 교환하고 신규거래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곽성근 맥섬석GM(주) 회장은“축사 내 악취로부터 벗어나 쾌적한 환경에서 축산경영을 할 수 있는 환경개선제를 개발했다”며“기능성 사료첨가제(톡신바인드)는 독일 하노버 축산전시회에 이어 태국 VIV Asia에서도 선풍을 일으켰다. 해외수출을 확대해 나갈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바이오의 임정현 해외사업부 팀장은“국내 바이오벤처기업최초로 코스닥에 등록된 업체로 환경 친화적이며 특수 발효공법을 이용한 미생물 제제 및 효소제를 생산하고 있다. 사료용 첨가제 사업 등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제품으로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참가 제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반응을 살피고 타 기업의 장단점, 자사제품 호응도를 분석해 피드백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VIV Asia 같은 전시회를 통해 제품 인지도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에따라 매출도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