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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우호 문화축제 2014 '아세안과 함께' 한국 태국 사연있는 가수들 총집합

조회수 : 13079 2014.12.01

태국 한-태우호문화축제 2014  '아세안과 함께'
한-태 사연 있는 인기 스타들 한 무대
한국민속놀이 첫 선, 미스 코리아 미스 타일랜드 멋 대결

한국과 태국의 전통공연과 인기 가수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한-태 우호문화축제 2014'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태국에서 개최된다. 주 태국 한국대사관과 태국 문화부가 주최하고 한태교류센터(KTCC)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내년 아세안경제공동체의 출범을 기념해 '아세안과 함께'라는 주제로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3일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개막일인 첫날 28일엔 한국과 태국에서 활동 중인 '사연있는' 인기 가수들이 한꺼번에 무대에 올라 주목된다. 최근 한국에서 음반을 낸 태국 가수 나튜와 K-POP 2PM의 태국인 멤버 닉쿤의 여동생 처린, 한태 K-POP 걸그룹인 타이니지가 그들. 또 세계 17개국 공연으로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K-POP 루나플라이를 비롯해 K-POP 스타일의 태국 인기 걸그룹 G-20 등도 무대를 장식한다. 김영동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은 나는새공연예술진흥회의와 전통 공연팀 천우 등은 한국전통 공연을 펼치고 로이 이산, 럽콴카오 등의 이색 태국공연도 소개된다. 한국에서 화제가 된 박칼린 감독의 카붐쇼와 현대무용인 앰비규어스의 '인간의 리듬'도 태국에 첫선을 보인다.

29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 한국 관광의 밤 행사가 이어져 줄타기, 널뛰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한국 민속의 날 행사가 태국에선 처음으로 재현된다. 태국어를 전공 중인 미스코리아 2014 선인 이서빈 양과 미스 타일랜드 유니버스 핌봉콧 찬깨우 양은 각각 한복과 태국 전통의상으로 미와 멋 대결을 펼친다.

공연단과 재태 기관 및 한인기업체들은 29일 태국 방콕의 최대 빈민가인 끌렁떠이의 빈민 자녀 돌봄센터 돕기 활동에도 나서 공연을 선사하고 정수기, 학용품 등 물품기증과 함께 음식봉사의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 한-아세안 정보전시회, 한식홍보 전시회, 아세안을 주제로 한 청소년 포스터 경연대회, 난타쇼, 한식 쿠킹쇼, 히스팝, 커버댄스 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다음달 중순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알리는 홍보활동도 전개된다.

한태우호문화축제는 지난 2008년 한태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코리아페스티벌 이후 방콕에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지난 2011년 홍수 피해민 돕기, 2012년 지구환경 보호, 지난해는 한태 청소년을 위한 행사로 진행돼 주목을 끌​었다.

<닉쿤 여동생 처린>

한국과 태국에서 활동중인 나튜

미스코리아 2014 선 이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