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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케 태국영화 `마인드 메모리(Mind Memory)1.44' 개봉박두!
한국과 태국을 배경으로 촬영된 태국 영화 '마인드 메모리((Mind Memory) 1.44'가 `개봉박두'에 들어갔다.
`마인드 메모리 1.44'는 남녀 주인공과 주요 배우가 참가한 가운데 1월 31일 오후 방콕 센트럴월드 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
톱스타 제임스 마와 한국 K-POP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마인드 메모리 1.44'는 지난해 촬영을 마치고 개봉 예정이었으나 태국 국왕 서거와 관련, 개봉시기를 올해로 늦추고 제목을 `마이크로 러브'에서 `마인드 메모리 1.44'로 변경했다. 프리미어 기자시사회는 오는 2월 22일, 극장 개봉은 2월 23일로 확정됐다.
`마인드 메모리 1.44'는 양국 젊은이들의 일과 로맨스를 그린 공상과학 영화로 푸켓 등 태국과 함께 한국에선 경기도 서울 인천 등지에서 촬영됐다.
태국 배우 제임스 마는 홍콩에서 자란 태국 배우로 깔끔한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태국에서 절정의 인기를 끌고 있다. 걸그룹 멤버가 태국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는 은정이 처음이다.
그 동안 한국을 배경으로 한 태국영화는 '우연' '헬로스트레인저(태국 영화 이름은 권문호)' '더 킥' 등 소수가 제작되었다. 이중 2010년 남이섬, 남산 등을 배경으로 한국 풀로케로 촬영된 '헬로스트레인저'는 태국영화 중 해당년도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르며, 태국인들의 한국관광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