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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한류축제 K-CON(케이콘) 태국 방콕 스타트

조회수 : 11378 2018.08.17

 

 

*동남아에선 처음으로 태국에서 열리는 K-CON이 콘서트 라인업을 발표하며 태국팬심을 달구고 있다. 하단은 개최고지 동영상.

  


인기절정의 K-POP 가수들이 다수 참여하는 대형 콘서트와 컨벤션이  함께 열리는  종합 한류축제 K-CON(케이콘)이 오는 9월 29-30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CJ ENM(ENM)의 주최로 미국,  일본, 프랑스, 호주 등 세계 곳곳에서 한류의 확산과 증폭을 이어온 K-CON이 동남아에서 열리긴 이번이 처음이다.  태국 K-CON은 방콕 다운타운에서 1시간 정도 거리로 태국에서 가장 큰 실내 콘서트홀이 있는 임팩아레나와 임팩전시장에서 양일간 열린다.  개최 1개월 보름전 태국 멤버 뱀뱀이 소속된 Got-7 등 콘서트에 참가하는 K-POP 가수 1차 명단이 발표되며 태국 한류팬들의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K-CON이 동남아 중 태국에서 첫번째로 열리는 것은 태국이 신 한류시장 개척을 위한 거점 지역이자, 동남아시아 한류열풍의 진원지로 평가되기 때문.  태국에선 지난 2000년 이후 약 450편 이상의 한국 드라마가 방송됐고, 올해 한해만 50 건의 K-POP 콘서트와 팬미팅이 열리거나 열릴 예정인 등 15년 넘게 한류의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그동안 케이콘은 2012년 미국을 시작으로 2015년 일본(도쿄), 2016년 프랑스(파리), 아랍에미리트(아부다비), 2017년 멕시코(멕시코시티), 호주(시드니) 등의 진출로 누적 관객 68만 7천명을 모으며 지속 가능한 한류의 확장을 모색해왔다. 
CJ ENM 측에 따르면, 이번 태국 K-CON은 현지 한류 팬들이 직접 한류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한국 인기 아티스트들과의 교류를 비롯해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동남아 한류 열풍의 동력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