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겨울에 생각나는 과일은 단연 딸기다. 한국에 갔을 때 꼭 먹거나 사야 하는 머스트 아이템이기도 하다. 딸기는 겨울 과일이며, 적정 온도로 맞춰진 비닐 하우스에서 자란다. 한국 딸기는 다른 종에 비해 알이 크고 향이 진하다. 한 입 물었을 때 감도는 달달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훌륭하다. 딸기 한 팩 가격은 만원 정도이며 시장이나 길거리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나는 투어 가이드에게 부탁해서 태국으로 돌아가는 날 공항에서 딸기를 받았다. 예쁘게 포장되어 있어서 기내에 들고 타도 상관없었다. 포장이 된 상태에서도 진한 딸기 향이 퍼졌다. 집에 도착하면 바로 포장을 풀어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살짝 얼려서 아이스크림처럼 먹는 방법도 색다르고 맛있다.

출처: www.thebridgesmagazi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