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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연기자 김우빈 태국 팬미팅 돌연 취소 후 연기. 왜?

조회수 : 6292 2015.02.03

모델 출신 연기자 김우빈 태국 팬미팅 돌연 취소 후 연기. 왜?
모델 출신으로 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우빈의 팬미팅이 돌연 연기됐다.

김우빈은 태국의 엔터테인먼트 최고 대목이라고 할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인 2 14일 방콕의 심장부인 시암패러건의 로얄 패러건홀에서 'Love at First Sight'란 제목으로 팬미팅을 열 예정이었다.  태국의 영자일간지 방콕 포스트 및 현지 언론에서도 이 행사를 비중 있게 다루는 등 관심이 컸으나 주최측인 The LIME Thailand는 행사를 보름 여 앞둔 1 28일 행사취소 결정과 입장권 반환 통보를 페이스북을 통해 고지했다.

주최측은 3 8일로 행사를 연기한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사과했으나 연기 이유에 대해선 일체 설명하지 않고 자세한 것은 한국 김우빈의 소속사인 사이더스 HQ를 통해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우빈의 태국 공식 팬미팅은 올해가 두번째로 지난해 4 5일 방콕 한 대학교에서 열린 팬미팅에는 5천여 명이 몰려 이례없는 대성황을 이뤘다.  시암패러건에 위치한 로얄 패러건홀은 3천여 석으로 톱스타 콘서트 및 화제의 행사들이 열리는 곳이다.

태국의 입장권 구입 전문사이트인 타이티켓 메이저에서 판매한 김우빈의 팬미팅 티켓은 최저 1,500 바트(53천원)에서 최고 5,500바트(193천원)이며 중간에 3,500, 4,500 바트로 매우 비싼 편이다. 김우빈의 팬미팅 입장권은 주최측의 캔슬 고지 전까지 빈자리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김우빈의 팬미팅이 예정된 같은 날 역시 모델출신 배우인 홍종현의 팬미팅이 열리며, 앞서 2 1일엔 주원, 2 21일엔 빅뱅 태양의 팬미팅이 열리는 등 2월에만 한류스타들의 팬미팅과 콘서트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