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가 10부작 특별기획 ‘한류로드 세계로’(기획 김상술·연출 백수완)를 방송한다. 

13일 오후 7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세계 각국에서 뿌리 내리고 있는 한류의 생생한 현장과 한류의 미래 비전을 모색한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헝가리, 러시아, 멕시코, 태국, 베트남, 중국, 일본, 미국 등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현지를 취재한다. K푸드와 K팝, K뷰티, K드라마, IT 등 국가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는 K컬처의 에너지를 확인하고 한류의 나아갈 방향을 고민한다.

13일 첫 회는 ‘유럽을 매혹시킨 한식’ 편이다. 미래의 먹을거리에 대한 유럽의 깊은 관심은 대안식품을 찾는 움직임으로 발전했고, 그에 부합하는 음식으로 한식이 주목받고 있다.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밀라노엑스포의 성과를 조명한다. 또 유럽의 음식축제, 레스토랑은 물론 일반 가정에까지 파급되고 있는 한식의 현지화 사례를 전한다. 

20일에는 한류를 즐기는 것을 넘어 적극적으로 한류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는 헝가리를 찾아가는 ‘유럽 한류의 심장, 헝가리’편이 전파를 탄다. 

27일 ‘메이드 인 코리아, 러시아를 점령하다’, 다음달 4일 ‘중남미에 상륙한 한류’편 등을 거쳐 새해 1월15일 ‘한류의 블루오션, 미국’편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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