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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왕실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에 7개국 선수들 참가

조회수 : 8143 2016.05.17

  
▲ 5월 7일 개최된 ‘제6회 왕실 공주컵 국제 태권도대회’(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재 태국 한인태권도사범연합회(회장 박종화)는 5월 7일 태국의 명문대학인 쥴라농껀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제 6회 왕실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태국 왕실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는 태국 왕실경호대 자문관인 정성희 사범을 중심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UN에서도 태권도 지도를 맡고 있는 정성희 사범은 태국왕실 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이자 재태 한인태권도사범연합회 부회장이기도 하다. 이번 6회 대회에는 한국, 호주, 일본, 베트남 등 7개국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4,500 여 명의 관중이 체육관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태권도 시합 뿐 아니라, 한국전쟁 참전용사에 감사를 표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했다. 또한 K-POP 공연과 국기원 시범단의 절도 있는 시범이 이어져 한류를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희 사범은 “태국과 한국의 우호협력증진을 위해 왕실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한 문화·체육 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행사에는 주 태국 한국대사관 노광일 대사, 경기도 태권도협회 박윤국 회장, 왕실경찰사관학교 교장 사왈랏 장군, 재 태국 한인회 채언기 회장, 민주평통 태국지회 문범덕 지회장 등 태국과 한국에서 1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 민주평통 태국지회는 태권도 진흥 재단의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대회 후원 및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민주평통 태국지회 문범덕 지회장, 한태친선협회 상임위원 홍지희 평통태국지회 간사, 임부순 평통자문위원은 태권도진흥재단으로 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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