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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태국 드라마 ‘아내’, 부산ㆍ경남서 로케

조회수 : 5890 2016.11.14

 

태국 드라마 '아내' 포스터. 부산관광공사 제공

 

태국 인기 드라마 ‘아내(The Legal Wife)’의 촬영이 부산과 경남의 주요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14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드라마 촬영팀은 이날부터 20일까지 태종대, 부산타워, 감천문화마을, 범어사, 국립해양박물관, 송정해수욕장, 기장시장 등을 배경으로 촬영한다.


앞서 11일에는 김해 클레이아크미술관과 통영 한려수도케이블카, 세병관, 수륙마을 자전거도로, 한산마리나리조트, 장사도, 거제 대포항 유람선 등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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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배우는 태국 톱스타 끄릿싸야(남자 주인공), 와랏타야(여자 주인공)이며, 부산관광공사 홍보대사인 배우 ‘이준’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드라마는 총 16부작 사전제작으로 내년 초까지 촬영을 마친 뒤 내년 상반기 태국 공영방송 채널3의 골든타임(오후 8시 20분~10시 50분)에 주 2회 방영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태국 공영방송 채널3은 방콕 내 시청률 1위 채널로, 부산이 14회에서 16회 중 240분 분량으로 방영될 예정”이라며 “현지 프라임시간대 광고비로 환산하면 34억원 이상의 홍보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드라마는 태국 공영방송 채널3과 한ㆍ태교류센터 KTCC가 공동 제작하고,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경남도, 경남개발공사, 부산영상위원회 등이 촬영을 지원한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