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 한국대사관 (임재홍 대사) 태국 유력언론 관계자 30여명을 초대, 12월 15일 방콕 빠툼완 프린세스 호텔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정부와 NGO 및 민간기업들이 성금을 비롯한 정수기, 식료품 등 다양한 형태로 태국 홍수에 적극적으로 구호지원 사항들을 알렸으며, 한국 수자원공사는 향후 태국 홍수 피해방지를 위한 4대강 사업 등 전문적인 수자원 기술을 태국정부에 소개할 것을 밝혔다. 그 외에도 내년 초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핵 안보회의에 대한 브리핑도 가졌다.

오찬 간담회를 준비한 한태교류센터의 홍지희 대표이사는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태국 문화진흥국의 공동주최로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수재민돕기 한태 우호문화축제를 언론들에게 소개하였다. 이번 언론 간담회를 주재한 임재홍 대사는 주요 태국언론들의 질문에 대한민국은 태국과 친구의 나라이며 적극적으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