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K-Tigers 태권도 시범단이 6월 25일 방콕 라차다 시암니라밋에서 공연을 펼쳤다.

6.25전쟁 태국 참전용사 격려 및 태국 왕실 시린톤 공주의 고아원 후원 프로젝트를 겸한 이번 행사는 K-Tigers의 태권도 공연, 태국 왕실 경호단 시범, 태국 가수무대,화관무공연, 한국 포토콘테스트 2011등이 이루어져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전하고, 우정을 확인하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 행사의 대외협력,언론홍보 등을 지원한 한태교류센터(KTCC)가 마련한 기자회견에는 태국 공중파 TV및 유력일간이 20여 매체가 참가하고 보도해 한국 태권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K-Tigers의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공연은 태국인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 행사의 메인 후원사인 한-태 교류센터 (KTCC)는 2부 쇼에 앞서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태국인의 한국여행 사업부인 해피코리아의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되었던 ‘포토 콘테스트’의 시상식도 거행했다.

태국인의 한국사랑과 한국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총 6천여장의 사진이 응모되었으며 포토 콘테스트에서는 입상 순위별로 화려한 경품을 제공하며 더 큰 주목을 끌기도 했다.

1위 수상자에게는 한국여행상품권 2장을, 2위는 아이폰 4, 3위에게는 디지털 카메라 등이 경품으로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