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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 한국에 대한 관광인지도 세계 1위

조회수 : 11962 2017.02.03


태국인들에게 한국은 관광하는 나라!

관광지로서의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태국이었다.
한국관광공사가 닐슨 코리아와 함께 전세계 20개국 남녀 12천명을 대상으로 2016년 온라인 설문을 한 결과를 인용해 각 언론들이 1 12일 발표한 것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태국인들은 한국에 대한 관광목적지로의 인지도가 1위인 84%로 나타났다.
조사측은 '관광 인지도'라는 것은 여행지로서 한국의 매력 등에 아는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 정의해일반적인 국가 인지도와는 구별된다고 설명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해석하기 쉽지는 않은데, 한국을 떠올리는 여러 이미지 중 `관광하면 한국했을 때 그렇다고 응답한 태국인들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는 뜻으로도 이해된다.
한국에 대한 다른 이미지이를 테면 IT 국가로서의 한국의 인지도 등도 조사해 보면 또 다른 국가별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겠다
관광인지도와는 달리 선호도 조사도 실시됐는데한국 관광을 가장 선호하는 나라는 베트남이었다.  태국인의 한국 관광지에 대한 선호도는 77.7%로 인지도 보다는 낮았다그러니까 알고 있는 만큼 선호는 덜 한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한국 해외관광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광인지도는 태국에 이어 2위로 81.6% 였고선호도는 76.8% 였다
이는 중국 태국인은 한국을 관광지로 인지하는 것에 비해서는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세계 20개국의 한국에 대한 관광지로서의 인지도는 평균 53.2%, 선호도는 57.5%로 나타나 3년 연속 상승했다고 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광고·홍보가 한국 방문 결정을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의 57.9%였다며 앞으로 1년 이내에 한국을 방문할 의향이 있는 4585명에게 방문 이유(중복응답)를 물었더니 "한국관광 이벤트 보고 관심이 생겨서"라고 답한 사람이 43.4%, "한국 관련 보도 및 광고를 보고 한국이 좋아져서"라고 한 사람이 39.7%로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