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어린이들이 꿈꾸는 장래 희망은?

선생님, 의사 또는 간호사, 사업가, 경찰, 군인, 유튜버의 순이었다.

태국 문화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수언 두짓대학과 어린이날(1월 14일)을 기념해 전국 어린이 7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태국 어린이들의 장래희망 중 가장 많은 것은 교사였다.

응답 어린이의 15%가 교사나 대학강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12%는 의사나 간호사를 희망했고, 사업가, 군, 경찰 순이었다. 유튜버가 되고 싶다는 어린이도 9.5%가 되어 5위에 랭크됐다.

태국은 매년 둘째주 토요일을 어린이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1월 14일이었다.

한편 지난해 한국의 한 교육기업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어린이(4세-16세)의 장래희망 1위는 유튜버로 27.3%를 차지했으며, 이어 가수 또는 배우, 선생님, 요리사 순이었다.

2019년 미국 여론조사기관인 해리스폴의 발표에서 8-12세의 미국과 영국 어린이 30%가 장래 유튜버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