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의 김형준과 신예 타이니지가 한류 팬들과 태국 방콕에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펼쳐지는 한태 우호문화축제 `타일랜드 코리아 프렌드십 페스티벌(Thailand Korea Friendship Festival) 2012’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이들은 개막식과 폐막식 무대를 장식하고 팬들과 글로벌워밍 방지 환경보존 캠페인과 기금마련 행사에도 나선다.

주 태국 한국대사관과 태국 문화부가 주최하고 한태교류센터(KTCC)가 주관하는 `타일랜드 코리아 페스티벌’은 태국 방콕에서 매년 개최되는 최대규모의 한태 우호친선행사로 지난해에는 이병헌, 한효주 등 한류스타들도 소장품을 기증하며 태국 홍수피해민 돕기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투게더 포 그린월드(Together for Green World)’가 주제인 올해 행사에선 다양한 문화행사와 환경보호 캠페인 등이 펼쳐진다. 개막일엔 김형준과 태국인 멤버 민트가 소속돼 있는 K-POP 걸그룹 타이니지가 무대에 오르고, 한국 풀로케이션 태국영화 ‘헬로스트레인저’로 흥행신기록을 세운 태국 톱스타 능티다 소폰이 영화 삽입곡을 열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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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TCC

박현민 기자 gato@enews24.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