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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대로 진화한 2019 태국 K-POP 커버댄스

조회수 : 465 2019.07.02


2019 태국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6월 8일 방콕 시암패러건 로얄패러건홀에서 열렸다.

태국 전역에서 신청한 100여팀 중 비디오 심사를 거쳐 본선라운드에 오른 15개 팀은 창의력 높은 퍼포먼스와 칼 군무로 태국이 커버댄스 최강으로 꼽히는 이유를 증명했다.

올해 9회 째를 맞은 태국 본선은 서울신문과 주태 한국문화원, 한태교류센터 KTCC의 공동주최로 2019 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가 열리는 메인 무대에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KOTRA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9 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는2010년 이후 9년만에 개최된 태국 최대의 한류 박람회였다. 홍보대사로 4인조 아이돌그룹 위너와 배우 송지효가 위촉됐으며, 한류를 한국 소비재·서비스 상품 홍보와 융합시킨 K-라이프스타일의 페스티벌로 전관객 무료관람으로 진행됐다. 

그룹 위너가 섰던 개막식 무대를 하루 뒤 그대로 이용한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참가팀의 높은 수준으로  K-POP 공연무대를 방불케 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태국은 세계 각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에서 열린 총 8번의 파이널 대회에서 3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으로 이미 실력을 입증해 왔지만 올해는 그 차원이 사뭇 달랐다.

참가팀들은 다수의 백댄서를 이용한 대규모 무대를 연출한 것을 비롯해 국악과의 콜라보, 태국 문화와의 융복합 등 개성있는 무대로 환호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 이욱헌 주태국대사는 “이제 한류(韓流)와 태류(泰流), 태류와 한류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면서, “(한국과 태국의) 젊은이들이 손을 잡고 합심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며 양국의 적극적인 문화 교류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훨씬 업그레이드 된 태국 특유의 역동적인 칼 군무에 찬사와 놀라움을 함께 표시했다.   심사위원의 한 명인 JYP 김태철 안무가는 “커버댄스를 심사하러 왔다고 생각했는데,  한 편의 쇼 케이스를 관람한 느낌”이라고 말했고, 한태교류센터 KTCC  홍지희 대표는 “날이 갈수록 태국 참가자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어 심사하기 어렵다”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태국 본선에 참가한 120 명의 참가자 전원은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에 맞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자제를 촉구하는 플래시몹을 펼쳐 큰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대회전 한국 식품 및 기업관, 관광 전시장을 돌며 K-POP에 대한 사랑과 ‘플라스틱 프리’를 통한 환경보호를  촉구했다.

태국 K-POP 커버댄스 우승은 갓세븐(Got7)의 하드캐리(Hard Carry)를 커버한 남성 7인조 커버그룹 갓질라(GodZilla)가 차지했다. 그룹의 리더 차난유 트리위타야쿤(Chananyu Triwitthayakhun, 26)은 “한국 최종대회에서 태국 팀의 우승 재현을 위해 최대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융합콘텐츠를 표방하며 2011년 부터 9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오는 9월까지 10여 개국에서 각국의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우승자들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최종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태국대회는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코윈, 서울관광재단,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음반산업협회, 뉴에라, 해피코리아, 프로마이스, 올케이팝, 메가존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