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퀸시리킷 전시장에서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태국국제관광박람회(TITF)가 열리고 있다. 

한국을 비롯, 일본, 홍콩, 싱가포르, 유럽 등 각국의 관광상품과 컨텐츠들이 태국인을 유치하기 위해 무한경쟁을 벌이는 곳이다. 코로나 이후의 ‘보복소비 심리’ 탓인지 평일임에도 인파가 넘친다.

다만 코로나 이전의 박람회보다 규모가 4분의1 정도는 줄은 듯한 느낌이다. 국가 관광홍보 전시관이나 지자체 홍보부스들은 나왔지만 민간의 독자적인 관광상품 판매 부스나 상품부스는 많지 않다. 코로나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영향일까?

과거에 이곳에 가면 태국 내 골프 바우처나 관광지, 항공 할인권 등 뭔가라도 득템을 했는데 이번에는 거의 없다.  입구 정면에 위치한 한국관광관이 가장 돋보인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