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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 태국 드라마 ‘아내’ 부산 촬영 유치

조회수 : 5736 2016.11.10

부산관광공사가 촬영지를 부산으로 유치한 태국 드라마 '아내' 포스터.

부산관광공사는 태국 드라마 ‘아내(The Legal Wife)’ 촬영지를 부산으로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촬영팀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태종대, 부산타워, 감천문화마을, 범어사, 국립해양박물관, 송정해수욕장, 기장시장 등을 배경으로 촬영한다.

이 드라마는 태국 인기소설이 원작으로 그동안 연극 등에서 여러 차례 리메이크 돼 화제를 낳았으며,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해 낸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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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배우는 태국 톱스타 끄릿싸야(남자 주인공), 와랏타야(여자 주인공)이며, 부산관광공사 홍보대사인 배우 ‘이준’이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총 16부작 사전제작으로 내년 초까지 촬영을 마친 뒤 내년 상반기 태국 공영방송 채널 3의 골든타임(오후 8시20분~10시50분)에 주 2회 방영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태국 공영방송 채널3은 방콕 내 시청률 1위 채널로 부산이 14회에서 16회 중 240분 분량으로 방영 될 예정”이라며 “현지 프라임시간대 광고비로 환산하면 34억원 이상의 홍보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드라마는 태국 공영방송 채널3과 한태교류센터 KTCC가 공동 제작하고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경남도, 경남개발공사, 부산영상위원회 등이 촬영 지원한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