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코리아 페스티벌 개최 (방콕=연합뉴스) 현영복 특파원 = 태국 방콕 시내 센트럴월드에서 27일 오후 개최된 코리아 페스티벌에서 사물놀이 `판'이 공연을 하고 있다. 2009.11.27 youngbok@yna.co.kr

(방콕=연합뉴스) 현영복 특파원 = 한국의 겨울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코리아 페스티벌'이 27일 태국 수도 방콕에서 개막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한-태교류센터(사장 이유현)는 27일 오후 방콕 최대 쇼핑몰인 센트럴 월드 야외 광장에서 `눈 내리는 한국'을 주제로 코리아 페스티벌(Korea Festival 2009)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를 비롯한 한국 각 지역의 스키리조트 업체 대표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의 겨울관광을 홍보했다.

주최측은 행사장 입구에 스키슬로프와 30여ｍ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워 태국인들의 관심을 끌었고 한국음식 맛보기, 한복 입어보기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도 주목을 받았다.

개막 행사에는 김덕수 사물놀이패 `판'과 태국 인기가수 `핌' 등이 축하공연을 벌여 관객들의 흥을 돋구었다.

태국, 코리아 페스티벌 개최 (방콕=연합뉴스) 현영복 특파원 = 태국 방콕 시내 센트럴월드에서 27일 오후 `눈 내리는 한국'을 주제로 개최된 코리아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국.태국 연예인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태왕사신기에 출연했던 윤태영과 한국에서 촬영된 태국 영화 `우연'의 여주인공인 자(Ja)는 이날 코리아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2009.11.27 youngbok@yna.co.kr

태왕사신기에 출연했던 윤태영과 한국에서 첫 촬영된 태국 영화 `우연'(As It Happens)의 여주인공 `자'(Ja)는 코리아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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