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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코리아페스티벌 2009) 헤럴드 코리아

조회수 : 6325 2010.01.05

태국의 한류…오늘부터 ‘코리아 페스티벌’

한국 대중문화를 앞세워 태국인들에게 한국 관광홍보하는 ‘코리아페스티벌’이 방콕에서 열린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과 한-태교류센터(사장 이유현)은 27일부터 29일까지 방콕 최대의 쇼핑몰인 센트럴월드에서 ‘눈 내리는 한국’(Korea Featival 2009 - Snowy Korea in Thailand)이라는 주제로 코리아페스티벌을 연다.


태국 현지에서 한국의 겨울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이 행사에는 강원도를 비롯한 각 지역의 스키리조트 등이 대거 참가해 한국의 겨울을 알린다. 한국의 각 지역 유명 관광지 홍보와 함께 스키 타는 법 배우기, 스키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행사장 입구에는 스키슬로프와 높이 30m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졌다.


한류를 일으킨 한국영화도 무료로 상영돼 태국인들을 맞는다. 행사 기간 동안 ‘해운대’ ‘왕의 남자’ ‘괴물’ 등 한국 영화들이 관객을 만나고 아이돌그룹 2PM의 태국인 가수 닉쿤(Nichkhun)과 같은 스타를 꿈꾸는 태국 젊은이들의 오디션도 펼쳐진다. 오디션에는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 등 국내 굴지의 연예기획사들이 참가해 ‘스타 찾기’에 나선다.

이 밖에도 김덕수 사물놀이 ‘판’을 비롯해 여성 난타쇼인 드럼캣쇼, 비보이발레를 접목한 베이비쇼, 태권도 쇼 등 한국의 인기공연들이 매일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며 한복 입어보기, 한국여행 사진 콘테스트, 한국음식 맛보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한국에서 첫 촬영된 태국영화 '우연’의 태국 여주인공 ‘자( Ja )’는 지난해 태국 공중파 TV 채널 3에서 방송된 '태왕사신기’에서 주요역을 맡았던 윤태영과 함께 ‘코리아페스티벌 2009’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또 개막식 행사에서는 수차례 1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했고, 지난해 한-태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관광 서적을 펴내기도 한 태국 최고 인기 가수 ‘핌’(Film)이 축하공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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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헤럴드 코리아 이형석 기자/su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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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9/11/27/200911270649.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