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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신문 KTCC 기사) 아시아송페스티벌, 외래관객 유치 ‘팀워크’

조회수 : 6269 2010.01.06

아송페, 외래관객 유치 ‘팀워크’



-여행사 빠른 확정과 지원에 만족, 해외매체 100여명 참가

아시아송페스티벌2008(이하 아송페)에 대한 인바운드여행사들의 반응이 지난해에 비해 호의적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역시 다각적 한류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아송페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상암월드컵경기장 등에서 개최됐다. 서울시와 함께 이번 행사를 주최한 (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등에 따르면 전야제 1만여명, 본공연 4만여명 등 총 5만여명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5일에는 샤이니, SS501 등의 팬미팅 행사도 있었다. 또 해외 관람객 부분에서는 약 4000여명이 여행사 및 홈페이지 다운로드를 통해 방문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주최측은 지난 7일 “관람객수는 지난해 수준이지만 10월4일에 불꽃놀이축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굵직한 행사와 겹쳤던 것에 비하면 선방했다고 자평하고 있다”며 “외신 기자들 역시 지난해보다 방문수가 많이 늘어난 80개 매체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국내 기자 200여명 등을 더해 현재까지 모니터링 한 것만 해도 전년 대비 20%가량 기사가 늘어났다”고 전했다.

아송페를 관람하고자 하는 외래객들을 대상으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 인바운드 여행사들은 지난 해와 비교해 출연진이나 진행 일정 등이 미리 확정돼 좋았다는 반응이었다. FIT성 여행객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단일 업체가 몇 백명을 모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며, 실질모객이 있었던 업체는 한남여행인터내셔널, 룩코리아, 월드라인여행사, 동아항공여행사, 아주여행사, 참투어, 대상여행사, 세중투어데스크, 케이제이스타, 이스트원, KTCC, LCK 등이었다.

한남여행인터내셔널 김황식 부장은 “한류 행사라고 해도 뜬구름 잡는 이벤트의 경우 사실상 외래객 유치가 힘든데, 이번 아송페는 행사를 진행하기에 수월했다”며 “행사가 안정적으로 지원돼야 여행사들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고, 그래야 나날이 더욱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개발팀 임형택 과장은 “동방신기 팬들이 단체로 점퍼를 맞춰 입고 온게 눈에 띄었는데 한류스타들을 응원하러 온 팬들도 있고, 또 각국의 팬들이 응원하기 위해 와서 한류스타들에 호응하는 등 호혜적인 측면도 나타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외래객 유치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여행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