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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비상사태도 '꽃남' 이민호의 인기는 막을 수 없었다.
태국은 친탁신 시위대와 이를 막는 정부군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황이었으나 이민호는 12일 오후 한국 관광공사 태국지사에서 팬들을 위한 임시 기자회견을 가졌다. 불안한 정국에도 당시 40여개 태국 언론매체가 참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었다고 전해졌다.
태국에 도착 당일에도 수백 명의 팬들이 공항에 마중을 나왔고, 기자회견장에도 구름처럼 몰려들어 해외까지 번진 '꽃보다 남자'의 인기를 실감 시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