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년 코로나 기간 중 태국에 회자된 키워드는 ‘소프트 파워’였다.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태국인 멤버 리사와 래퍼 밀리는 그 중심에 있었다.
이들의 한마디에 태국 소비경제가 들썩였다.
리사의 말 한마디에 고향의 고기완자(룩친)이 불티나게 팔려 이동제한이 있었던 코로나 기간 중에도 관광열차가 운행되며 축제가 부활했고, 10대 래퍼 밀리의 국제무대에서의 ‘찹쌀망고’ 디저트 홍보는 품귀현상으로 이어졌다.
소프트파워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태국은 그 모범답을 한국에서 찾았다.
K 팝 등 K컨텐츠는 특히 소비경제에 큰 영향력을 미친다. 여러 사례들과 통계로 증명되고 있다.
한국과 태국의 소프프파워의 중요성을 실감하며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 시작된 K Softpower Festival을 기점으로 태국에 한국바람이 다시 크게 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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